▲ 인천시 강화 석모도자연휴양림 1(산림문화휴양관) 전경.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자연휴양림이 석모대교 개통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볼거리 확충 등 손님맞이로 분주하다.

강화군 삼산면에 위치한 석모도자연휴양림은 객실에서 바다와 들판이 보이는 경관과 깨끗한 시설을 바탕으로 2011년 개장했다. 콘도형인 1차 ‘산림문화휴양관’과 독채 통나무집 형태인 2차 ‘숲속의 집’으로 4인실부터 22인실까지 구성돼 총 200명의 수용이 가능하다.

부대시설로는 100여명의 수용이 가능한 회의실이 세미나·워크숍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체육활동이 가능한 족구장과 근처에 수목원이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30~50분 코스로 산책도 가능하다.

군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이고 오는 27일에는 석모대교 개통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석모도자연흉양림에 따르면 올해 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은 1만 1000여명으로 6월 기준 전년 대비 40% 증가하면서 수도권 대표 휴양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상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석모도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석모대교 개통으로 더욱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본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강화 석모도자연휴양림 3(수목원 테마로드). (제공: 강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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