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의회가 21일 오후 광주시 본회의장에서 서구 신암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제58회 학생모의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의회)

광주 서구 신암 초등학교 학생 60여명 참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가 21일 오후 광주시 본회의장에서 서구 신암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제58회 학생모의의회를 개최했다.

모의의회는 신암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하고 지역구 의원인 김영남 의원이 참관한 가운데, 안건 토론과 전자투표, 2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의 장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바르고 고운 말을 쓰자’, ‘인사를 잘하자’라는 주제 등으로 2분 자유발언을 했다. 학생들은 ‘모두가 즐거운 신암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한 실천 조례안’을 심의한 후 의결했다.

의장역을 맡은 김정우 학생은 “친구들과 진지하게 토론을 하고 표결까지 하면서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실남나게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의회는 미래 광주의 주인공인 지역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체험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광주시의회가 21일 오후 광주시 본회의장에서 서구 신암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제58회 학생모의의회를 개최하고 김영남 의원과 참석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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