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버지니아 소재 기공소에 취업예정인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치기공과 학생 7명.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치기공과 학생 7명이 대학에서 진행 중인 청해진 대학사업을 통해 미국 버지니아 소재 기공소에 취업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해진 대학사업은 우리나라 청년들이 해외 유망·전문직종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 될 역량 있는 대학을 선정하는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이다.

대학 측은 지난해 6월 동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 치기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미국‧두바이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1·2학년은 예비자 과정, 3학년은 K-Move스쿨 해외취업 과정으로 진행됐다.

어학교육과 직무‧인성 교육을 비롯해 캐나다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친 치기공과 3학년 용현지 학생 외 6명은 미국 버지니아 소재 기공소에 최종합격했다. 이들은 오는 7월 7일 본격적인 해외취업 여정에 오르게 된다.

원광보건대는 올해에도 청해진대학 사업을 통해 11명의 학생을 미국 및 두바이에 추가로 취업시킨다는 계획이며, 지난달 재선정된 한국산업인력공단주관의 ‘K-Move 스쿨’ 프로그램과 병행해 더 많은 학생에게 세RP로 진출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Move 스쿨’ 프로그램에는 ▲호주조리 자격증취득 및 취업연수과정(20명) ▲필리핀 취업과정(6명)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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