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지사 인근 단체에 기부금 7억원 전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최근 렛츠런재단을 통해 강북 지사 등 16개 마사회 지사 인근 단체에 기부금 7억원을 전달했다.

그간 한국마사회는 지속적으로 기부금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5억원의 기부금을 각 지역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그동안 재원이 없어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각종 지역 숙원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다양한 지역 숙원사업을 위해 마사회가 공헌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부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며 공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마사회는 엄격한 기부금 심의를 통해 적격 자격을 갖춘 단체에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60억원 가량의 기부금을 마사회지사 인근 단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