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센터장(왼쪽)과 동국제약 OTC 마케팅부 박혁 부장(오른쪽)이 16일 동국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국제약)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동국제약은 16일 서울시 강남구 동국제약 본사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동국제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전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치약, 칫솔 등 구강 관리용품으로 구성된 ‘효(孝) 박스’를 지원하는 캠페인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국제약의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부모님께 평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직접 편지를 써서 전해보자는 취지로 2015년 시작됐다. 특히 작년부터는 편지쓰기와 더불어 ‘효 박스’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기부했다.

올해에도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인사돌플러스 브랜드 사이트에서 독거 어르신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면 참여한 수만큼 독거 어르신들에게 ‘효 박스’를 기부하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작년에 효 박스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센터와 함께하는 이런 활동들을 통해 독거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 받아 설립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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