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이 20일 본사가 위치한 태안군 태안읍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부발전 전기교실’을 운영하고 기념촬영을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이 20일 본사가 위치한 태안군 태안읍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부발전 전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화, 화동, 태안, 송암초등학교 등 4개 학교 6학년 학생(279명)을 대상으로 전기의 이해 및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서부발전이 마련한 전기교실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전기교실과 관련 서부발전은 도시 지역에 비해 진로 체험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전력생산 직종에 대한 이해 및 체험 교육을 제공,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서부발전 전문가로부터 전기의 원리 및 발전과정, 신재생에너지, 발전산업 종사자에 대한 직업교육이 시행되고 본사 홍보관과 태안화력발전소 견학이 이어진다.

또한 학생들의 생생한 체험을 위해 발전소 중앙제어실 견학과 안전체험장에서의 안전교육도 한다.

정하황 서부발전 정하황 사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은 물론이고 교육여건 개선에 힘을 쏟겠다”며 “좋은 일자리를 창출,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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