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 총학생회(회장 김민성)이 지난 5월 16일부터 4일간 개최한 대학 축제 행사 기간 중 각종 부스 활동을 통해 발생한 행사 수익금 300만원을 서울시립대학교 발전기금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11시에 축제행사를 주관한 김민성 총학생회장(세무학과), 우승희 동아리연합회장(경영학부), 유규상 대의원의장(행정학과)이 총장실(대학본부 7층)을 방문하여, (재)서울시립대학교 발전기금(이사장 원윤희)에 ‘100주년 시민문화교육관 이름남기기 캠페인’ 기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22일 오후 2시 30분에는 동대문구청을 방문하여 유덕열 구청장을 예방하고, ‘동대문구 관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사업’ 기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한다.

이번 대학 축제 행사를 총괄한 김민성 총학생회장(세무학과 4학년)은 “금년도 축제 기획 방향을 교내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고 나아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컨셉을 잡았다”며 “본 행사로 발생된 행사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을 하던 중에 보다 의미 있는 곳에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교 발전과 지역 주민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이렇게 기부하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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