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수험생을 위한 학부모클래스(2차) 모습 (제공: 서울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학생부종합전형 및 대입 지원전략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 및 충남 천안·아산지역을 대상으로 ‘수험생을 위한 학부모 클래스’를 개최했다.

‘수험생을 위한 학부모 클래스’는 지난 8일 충남 천안시 오엔시티호텔에서 천안·아산지역을 대상으로 열렸다. 17일에는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에서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2018학년도 대입 지원전략 및 학생부종합전형 특강, 서울여대 교수진의 진로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양일간 2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8일 서울여자대학교와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공동 주최로 열린 천안·아산지역 학부모 클래스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사정관의 협조로 서울여자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사례를 분석하는 등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실제를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정대옥 충남교육청 장학사의 대입 지원전략 특강, 이성봉 서울여대 교수(경영학과)의 진로개발강의 등이 이어졌다.

17일 수도권지역 학부모 클래스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및 대입전형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서울여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인 정민교 교수(소프트웨어융합학과)의 특강이 진행됐다.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졸업생과의 대화시간에서는 대학생활·진로준비, 서울여자대학교의 특성화된 IT인재 양성 교육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같은 날 진행된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부모도 이날 클래스에 참석해 면접평가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서울여대는 올해 하반기에도 학부모 클래스를 운영해 예비 수험생들을 둔 학부모의 학생부종합전형 및 대입 지원전략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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