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한국서 첫 전시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한국서 첫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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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easurescape, The Ideology of Beauty, MSU Zagreb, Croatia, 2012. (제공: 예술의전당)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좋은 디자인이란 소수가 아닌 다수에게 통하는 디자인이다. 그런 디자인을 위해 나는 유명 기업과 함께 작업한다.’ –카림 라시드(Karim Rashid)-

세계 3대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카림 라시드의 아시아 첫 대규모 전시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된다.

그동안 미국, 독일,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브라질 등 세계 유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그의 전시가 열린 적이 있지만, 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리는 전시다.

무엇보다 초기 디자인 원본과 함께 오직 한국 전시만을 위한 초대형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세계적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오디오 가이드는 배우 하지원의 목소리를 통해 녹음 될 예정이다. 작품에 대한 친절한 해설과 함께 각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하지원의 목소리로 담길 것을 보인다.

이번 목소리 캐스팅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 작품들이지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하면서도 쉬운 전시가 되길 희망하는 주최측의 바람이 담겼다.

 

카림 라시드는 실용적인 디자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널리 공급한다는 ‘디자인 민주주의(Designocracy)’를 주장하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다. 1993년 개인 디자인 스튜디오 Karim Rashid Inc를 시작했다. 그는 그간 아우디, 소니 에릭슨, 시티은행, 파비앙, 3M, 움브라, 알레시, 보날도, 본돔, 아르테미데 등 세계 각국 400여개의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디자인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주요 작품과 더불어 국내 기업과 함께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세를 탄 작품으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SPC 파리바게뜨 생수병 ‘오’와 새턴바스핑크 컬러 욕조 ‘커플’ 등이 있다. 아울러 한화, 애경, 삼성, LG, 현대카드 등과 함께한 작품들도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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