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한국교육문화회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최유라 기자]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회가 주최하고, 장원교육이 후원하는 ‘제48회 한자급수인증시험’ 접수가 올해 6월 19일 시작되어 7월 21일까지 실시된다.

한자급수인증시험은 각 지원자의 능력에 맞는 한자 능력 검정을 위해 전체급수를 국가공인 급수인 장원급, 1급, 2급, 3급의 비즈니스한자급수와 4~8급의 생활한자급수로 세분화해 총 11개 급수로 나누어 시험을 진행한다.

생활한자급수는 기초한자를 중심으로 초·중·고교생들의 교과목과 연계한 한자 구사 능력을, 비즈니스 한자급수는 시사경제용어를 포함한 기업의 각종 문서 작성에 필요한 한자 능력을 검정한다.

급수별로 훈음쓰기, 한자쓰기, 부수, 동의자/반의자, 약자의 한자 영역과 독음쓰기, 한자어쓰기, 한자어 완성, 유의어/상대어/동음이의어, 한자성어의 한자어 영역을 평가하며, 비즈니스급수에서는 한자, 한자어에, 한문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한문영역이 추가되어 평가된다.

제48회 한자급수인증시험은 오는 8월 26일에 시행되며 9월 25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터넷과 방문접수 모두 7월 21일까지이다.

한자급수인증시험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시험 시간은 비즈니스한자급수 90분, 생활한자급수 60분이다. 자세한 시험 정보와 접수 안내는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회 홈페이지(www.hanjapas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회 이규섭 검정본부장은 “국가공인 한자급수인증시험 합격 시 입시, 취업 등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이 매회 응시하고 있다”며 “시험을 통해 개인의 한자 실력을 점검해보고 나아가 자격증 취득에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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