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창녕군)

[천지일보 창녕=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피서철을 맞아 청결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해 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19일부터 9월 8일까지 계곡과 관광지 등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관리를 위해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 음식물 쓰레기 전용수거용기 등을 설치하고 ‘행복홀씨 입양사업’과 연계하여 사전 환경정비 활동도 한다.

또한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7월 3일부터 9월 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 처리민원과 무단투기 신고 등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고 상습 투기지역은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과 병행해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성장근 환경위생과장은 “피서지에 1회용품 안 쓰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쓰레기 종량제규격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등 쓰레기 없는 깨끗한 여름휴가 보내기를 위해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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