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 로봇공기청정기 (제공: 코웨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한국공항공사와 ‘로봇 시험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주요 공항에서 코웨이 로봇공기청정기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르면 올해 말부터 김포 등 국내 주요 공항에서 자율이동과 공기청정이 가능한 혁신적인 로봇공기청정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며 유동 인구가 많아 실내공기질 관리가 필수적인 공항 터미널에 쾌적한 공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코웨이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인 ‘2017 CES’에서 최초 선보인 코웨이 로봇공기청정기는 집안에서도 공간 별로 공기질 오염상태가 제각기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해 장소 별 공기 오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공기청정이 필요한 곳을 스스로 찾아가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제품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로봇공기청정기 공항 시범 서비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국내 대표 에어 케어 기업인 코웨이의 선진 기술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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