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영 영화감독. (제공: 군산시청)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가 정지영 영화감독을 초청해 오는 22일 인문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정지영 감독은 ‘부러진 화살’ ‘남부군’ ‘남영동 1985’ 등 대한민국의 사회상을 영상에 담아 시대가 겪은 다양한 아픔을 영화로 제작해 영화계 대표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강의는 소설가 정숙인, 독립영화감독 임희성의 공동사회로 진행되며 ‘정의로운 싸움꾼, 정지영 감독 한국영화를 알리다’는 주제로 자신의 영화 인생이야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신의 위치와 성숙한 시민의식의 필요성을 강의한다. 또한 안성기, 최진실 등 영화배우들과 영화작업 등의 내용을 담백하고 진솔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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