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 규모로 정자형 파고라, 야외운동시설 및 산책로 등 설치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힐링, 휴식을 제공하는 복지공간을 마련한다.
북구는 일하는 방식과 근무환경 변화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스마트워크 창조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워크는 기존 사무실 근무를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으로 업무효율 및 고객 만족도 향상, 비용절감 등의 효과로 일과 가정의 조화를 실현하기 위한 개념이다.
이에 북구는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 본청 회계과 측 옥상 520㎡(157평) 규모의 유휴공간에 힐링·휴식공간, 도심 속 휴식처를 찾는 주민 등 나눔·개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워크 창조공간에는 자연친화 잔디와 데크, 정자형 파고라, 벤치 등 편의시설, 소형 화단 및 산책로, 야외 운동기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북구는 ‘스마트워크 창조공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TF팀 구성해 자체회의와 현장견학을 하고 구조안전진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 중순쯤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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