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한시적인 공공 일자리 사업에 의존하고 있는 사업 참가자가 민간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상·하반기에 각각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취업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민간 일자리로 안정적인 이동을 가능하도록 한다.

‘2017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20일 진행된다. (재)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 57명가량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구는 공공일자리 사업 참가자 대다수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에만 의존하고 민간기업 재취업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에 남구는 (재)노사발전재단에 책임 커리어 컨설턴트를 맡은 박국헌 강사와 이명숙 강사를 초빙해 취업 성공사례 및 정보전달을 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