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선수 4명 국가대표로 출전 (제공: 안동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안동=장덕수 기자]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선수 4명이 2017년도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시니어·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로 잇따라 발탁됐다.

2017년도 스피드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롤러 경기장에서 주니어(장거리, 단거리) 남여, 시니어(장거리, 단거리) 남여 총 8종목에 전국 규모 대표선수 72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김기홍 감독을 사령탑으로 짧은 시간에 고도의 집중력으로 수준 높은 실력을 돋보이며 주니어 남자 장준혁, 시니어 남자 이명규, 김진영, 시니어 여자 박지수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 선발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김기홍 감독과 선수 4명은 오는 9월에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2017년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최종 발탁돼 안동시의 위상을 국내에 보여줬다면 이제 국가대표 선수로서 대한민국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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