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인근 홍제천과 한강의 합류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생한 녹조가 띠를 형성하고 있다.

녹조는 부영양화된 연못이나 유속이 느린 하천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인 녹조류·남조류가 많이 늘어나 물빛을 녹색으로 변화시키는 현상이다. 녹조가 발생하면 물의 용존산소량이 줄어들어 물고기와 수중생물이 죽고 악취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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