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윤 전 장관은 이날 이임식에서 “2000만 해외여행객, 230만 재외국민 시대에 국민의 기대치는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와 유사한 국력의 다른 나라보다 외교 인프라가 열악하다”며 “직원들이 일당백 자세로 임하지 않았다면 우리 외교는 매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후보자 지명 28일 만에 임명장을 수여함에 따라 4년 3개월여 만에 퇴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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