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손하 아들 논란 해명에 비난일자 재차 사과… “초기 변명, 깊이 반성” (출처: 윤손하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윤손하가 아들 폭행 논란에 재차 사과했다.

윤손하는 18일 소속사를 통해 “다친 아이와 그 가족, 그리고 학교와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윤손하는 “이번 일을 처리함에 있어 우리 가족의 억울함을 먼저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사죄드린다. 초기 대처에 있어 변명으로 일관된 제 모습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미흡한 대처로 인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 진심을 다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SBS ‘8시 뉴스’는 한 사립초등학교에서 4명의 초등학생이 동급생 1명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가해자 중 한 명이 윤손하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지난 17일 윤손하는 “뉴스가 과장됐다. 야구방망이가 아닌 스티로폼 플라스틱 방망이였다. 바나나 우유 모양 바디워시를 억지로 먹였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을 했지만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다음은 아들 폭행 논란 해명과 관련한 윤손하 측 공식 사과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윤손하입니다.

일련의 저희 아이 학교 수련회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다친 아이와 그 가족 그리고 학교와 여러 분들에게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우리 가족의 억울함을 먼저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사죄를 드립니다. 초기대처에 있어 변명으로 일관되어버린 제 모습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미흡한 대처로 인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진심을 다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희 가족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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