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앙토낭카렘과자점 기술상무 김종철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의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행사를 마친 뒤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과제빵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이 15일 앙토낭카렘과자점 기술상무 김종철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을 초청해 제과제빵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종철 앙토낭카렘과자점 기술상무 제과기능장은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에게 아르미텔, 먹물치즈랑 앙금, 빵오노아, 몽블랑, 윈나, 클림치즈 감자빵 등 6종의 트렌디한 빵 시연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그는 제과제빵과정 학생들의 인재양성과 학업 고취 및 롯데푸드 재료로 만든 세미나로 제품의 우수성과 사용법을 알렸다.

세미나에 참석한 제과제빵학과 과정 연가희 학생은 “다양한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을 갖는 것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하빈 학생은 “어려운 기술을 학생들 눈높이에서 강의가 진행되어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기본적인 제과제빵 실습뿐 아니라 호텔에서 취급하는 설탕공예, 쇼콜라티에, 마지팬 공예, 고급디저트 등 특성화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실력을 높여 제과제빵취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도 차별화된 교육으로 변화하는 제과제빵 등 디저트 산업에 알맞은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에서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호전 제과제빵전문학교에서는 단계별 특성화 교육으로 예술적 전문성과 창작을 기본으로 설탕공예, 디저트, 케이크데코레이션, 천연발효종을 이용한 특수빵, 초콜릿 등을 단계별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제과제빵, 제과와 조리의 퓨전적 개념인 브런치와 샌드위치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단계별 특성화 교육을 경험하고 제과제빵자격증(케이크데코레이션자격증, 쇼콜라티에자격증 등)을 학기 중에 취득할 수 있다.

한편 한호전은 이번에 새로 추가된 장학금 지원 기준으로 등록금 전액을 수혜해주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해야만 했던 학생들은 학과전공 관련 자격증 개수에 따라 전액 장학금 해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과과정을 비롯해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호텔관광경영학과과정, 카지노딜러과정,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원서지원은 유웨이어플라이 혹은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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