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종철 주택도시보증공사 경영전략본부장(오른쪽)과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왼쪽)이 16일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

77가구 개보수 지원… HUG 아우르미 봉사단, 개보수 공사 참여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 사장 김선덕)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개보수 후원금 4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주거복지’, ‘도시재생’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HUG는 11년째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634가구에 총 27억 2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후원금 4억원으로 77가구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내실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HUG 아우르미 봉사단이 개보수공사에 직접 참여한다. 공사업체는 사회적 기업, 자활 집수리 사업단중에서 우선 선정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자이며, 전국 복지관을 통해 신청 받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심사를 통해 수혜자를 선정한다.

손종철 경영전략본부장은 “HUG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는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하고 꾸준한 지원을 해왔다”며 “이번 지원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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