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공항 항공유 급유배관 (제공: 한국공항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항공유 급유시설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S등급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는 고용노동부가 중대산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설비를 보유하거나 규정량 이상의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심사해 안전관리 수준을 등급으로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운영을 위해 현장 중심 경영체계를 구축해 김포공항 모든 현장을 집중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있다. 김포공항 항공유 급유시설에 대하여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안전관리시스템 정착을 위해 안전관리 전문업체에 위험요소 발굴 및 사전 제거 활동을 위탁해 시행했다. 현장을 관리하는 협력업체와는 안전관리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여 지난 5월 정부에서 실시한 공정안전관리 등급심사에서 등급이 향상된 성과를 달성했다.

이재훈 서울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항공유 급유시설 등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 및 잠재 위험 예방활동을 통해 김포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으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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