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오른쪽 7번째)과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왼쪽 7번째)이 산림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에너지·기후변화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에너지공단)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5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과 함께 산림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에너지·기후변화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보유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 에너지·기후변화와 연계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동으로 공익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다음달 29~31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에너지·기후변화 청소년 동아리인 SESE나라 회원들을 대상으로 ‘林과 함께하는 에너지사랑 가족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캠프에서는 에너지 미션수행, 마술쇼,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해 온 가족이 함께 미래에너지 활용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에너지절약 생활실천 방법 등을 경험하는 시간을 비롯한 숲체원 ‘林과 함께’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사랑을 돈독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산림 체험과 연계한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들이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산림과 기후변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진흥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청소년 뿐 아니라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힐링과 더불어 에너지·기후변화 교육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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