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이 대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15일 유권자 시민행동이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공약 이행과 골목상권 살리기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이며, 2014년 이후 4년 연속 유권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국가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과 선거공약 실천 등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출직 공직자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양 시장은 취임 후 과감한 정책을 펼쳐 대형 유통기업을 유치하고 KTX광명역세권을 쇼핑특구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면서도 대형 유통기업과 지역 중소상인간의 상생협약을 이끌어냄으로써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모델을 구현하였고 중소상인의 권익보호와 구도심 상권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기초자치 단체장으로서의 소임을 훌륭히 수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광명동굴 개발사업을 통해 40여년 간 방치된 폐광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 테마파크로 조성해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고 연간 1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는 등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 시장은 “유권자와 시민을 더욱 섬기라는 뜻에서 주신 상으로 알고 감사하게 받겠다”며 “항상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권자시민행동은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지키고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직능경제인단체, 중소기업·소상공인, 시민·사회단체 등 200여 단체가 참여해 2011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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