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안드레교회가 지난 13일 예배당에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지역인 초청행사’를 열고 있다. (제공: 안드레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이웃과 소통하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신천지 안드레교회는 지난 13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지역인 초청행사’를 열고 한발 더 다가섰다. 아울러 ‘사랑의 효잔치’를 함께 개최해 어르신들에 대한 섬김과 이웃사랑에 힘썼다.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안드레교회는 이날 12시부터 4시까지 신천지예수교회와 안드레교회의 연혁을 알리는 홍보관와 손도장 찍기,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 신천지를 적극 홍보하는 눈길을 끌었다.

신천지 홍보관을 접한 송현진(31)씨는 “안드레 홍보관을 보면서 신천지가 발전하는 모습을 한눈에 봤다”며 “부산 보수동에서 광안동까지, 교회가 커가고 부흥하면서 1800명 정도가 한꺼번에 수료하는 영상을 보고 감탄했다. 신천지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 신천지 안드레교회가 지난 13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지역인 초청행사’와 ‘사랑의 효잔치’를 열었다. (제공: 안드레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초청행사 함께 열린 ‘사랑의 효잔치’도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을 초대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사지, 미니 태극기 만들기 등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사지 체험을 한 어르신은 “안드레교회에 와서 맛있는 식사도 대접받고, 청년들이 정성으로 마사지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마당극, 신나는 북공연, 나비를 표현하는 부채춤, 꽃바구니공연 등 다채로운 특별문화를 선보여 기쁨을 더했다.

지역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안드레교회 김일곤 총무는 “안드레교회가 광안동에 온 지 올해로 20년째”라며 “앞으로 교회 인근 주민들과 자주 만나겠다. 소통하고 주민들을 섬기며,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사는 수영구를 만들어 가는데 안드레교회가 정성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자원봉사자 박성민(26)씨는 “마사지 봉사를 해드리니 어르신들이 손자 같다고 많이 좋아하셨다”며 “힘은 들었지만 웃으면서 봉사할 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드레교회는 매주 플루건 소독봉사, 광안동 정화활동, 광안리 수변공원 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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