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민속박물관·광주영상복합문화관·고싸움놀이체험관 등 행사 다양

[뉴스천지=이현정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광주지역 일대에서는 가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시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새싹 잔치

광주시립민속박물관(관장 이병렬)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광주은행과 함께 민속놀이, 종이공예체험, 사진으로 서울역사를 만나보는 ‘세 이방인의 서울 회상’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

또 광주은행과 무료로 진행하는 그림 그리기대회와 가족 장기자랑, 다채로운 공연 등이 펼쳐진다.

◆광주영상복합문화관, 가정의 달 맞아 3D영화 상영

광주영상복합문화관은 6층 G시네마 홀에서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최근 개봉작인 토이스토리 1·2편 3D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5일에는 1층 공연홀에서 어린이날 이벤트로 삐에로와 즉석사진 촬영, 애니메이션 상영, 무료 풍선아트 선물 등을 제공한다.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광주시 남구청은 5일 오전 10시부터 칠석동 고싸움영상체험관에서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어린이 날 큰잔치’를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제기차이 왕 선발대회, 가족 줄넘기 대회, 어린이 인형극, 마술, 벨리댄스, 가족 윷놀이 대회 등이 준비됐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 풍선아트와 연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됐으며, 고싸움놀이영상체험관을 통한 전통 민속놀이 고싸움을 4D 영상으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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