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물산 35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가 기술안전부문 직원들 전원에게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했다. 스마트 작업화를 직접 신겨 주고 있는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 (제공: 롯데물산)

직원들에게 ‘스마트화’ 선물
롯데월드타워 기록지도 발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롯데물산이 15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고객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하고 타워의 성공적 정착을 결의했다.

15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롯데물산 창립기념식에서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타워의 완공과 그랜드 오픈을 위해 노력한 물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타워기술팀과 몰기술팀, 기술지원팀, 소방안전팀 등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한 고객들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책임지는 기술안전부문 67명의 직원 모두에게는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했으며, 지난 1년 동안 롯데물산의 우수팀과 우수사원을 선발해 포상했다.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에 기여가 큰 팀과 사원에 대한 특별 시상도 별도로 진행했다.

박현철 대표이사는 이날 “기술안전부문 직원들에게 오늘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한 것은 이 신발을 신고 시설 이곳저곳을 꼼꼼하게 점검해, 고객 안전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며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타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박 대표이사는 이어 “지난 35년간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 이제는 향후 35년, 50년, 더 나아가 100년 동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틀을 확립해 타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

롯데물산은 1982년 창립한 후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았으며, 긴 인고의 시간 끝에 롯데월드타워의 완공과 그랜드 오픈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2017년은 그 어느 해 보다 의미가 깊은 해이다.

또한, 롯데물산은 대한민국에 세계적인 건축물을 짓겠다는 30년에 걸친 오랜 꿈과 여정, 그리고 7년 동안의 공사 과정과 결실을 담은 롯데월드타워 기록지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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