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출처: 뉴시스)

“스컬리스 진정한 친구이자 애국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14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州) 알렉산드리아에서 다른 의원들과 야구 연습 중 총에 맞은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 스티브 스컬리스(루이지애나) 의원에 대해 “스컬리스 진정한 친구이자 애국자다. 많이 다쳤으나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식 성명을 내 “나와 부통령은 의회 야구 게임 도중 총격 사건이 벌어진 데 대해 매우 슬프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의원과 보조관들 그리고 경찰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 스티브 스컬리스(루이지애나) 의원은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州) 알렉산드리아에서 다른 의원들과 야구 연습 중 정체불명의 괴한의 총에 엉덩이 쪽을 맞았다.

총기를 난사한 남성은 그 자리에서 체포됐으며 미국 당국은 총기를 난사한 남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티브 스컬리스는 미국 공화당 소속의 정치인이다. 루이지애나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현 하원 원내총무 자리에 있다. 과거 KKK단 관련 단체의 행사에서 연설을 한 것으로 알려져 여야 안팎으로 비난받은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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