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CNN 보도 캡처)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공화당 원내총무인 스티브 스컬리스 하원의원(루이지애나)이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의 한 야구장에서 야구 연습을 하던 중 괴한이 쏜 총에 맞았다고 14일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공화당 하원 중 원내총무는 서열 3위로 고위 측 인사로 파악됐다. 이날 총기난사 사건 현장에서 괴한은 소총을 50~60발 가량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컬리스 의원은 괴한이 쏜 총알에 엉덩이 쪽이 부상을 당했다. 스컬리스 의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도됐다. 현장에서는 경찰 2명도 총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브룩스(앨라배마) 의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저격범이 선출직 공무원들을 노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기난사 용의자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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