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14일 강화남부농협에서 관내 농업인 신상복씨, 전성수 인천광역시 부시장 등과 함께 이날 출시한 행복이음패키지에 1호 가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중앙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14일 도농상생과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행복이음패키지’를 출시하고 강화군 강화남부농협에서 1호 가입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에서 개발한 ‘행복이음패키지’는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을 테마로 농협이 판매금액에 비례해 ‘아름다운동행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 고객에게 최대 3.0%p의 추가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농가소득 증대 상품으로 거치식, 적립식(2종)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이 가입 가능하다.

행복이음거치식예금 및 정기적금은 조합원 우대금리, 가입금액 및 가입기간에 따른 우대금리, 농협카드와 경제사업 이용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등 최대 0.6%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가입기간 도중 농업자금이 필요한 경우 특별중도해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이음목돈플러스적금의 추가우대금리 지원대상은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을 가입한 농업인이며 금리수준은 행복이음패키지 모든 상품의 가입금액에 비례해 조성된 기금과 대상 계좌규모를 반영해 최대 3.0%p 이내에서 다음 해 1월 결정한다.

김병원 회장은 14일 강화남부농협을 방문해 관내 농업인 신상복씨와 전성수 인천광역시 부시장과 함께 행복이음패키지에 1호 가입하며 “많은 고객들이 상품 가입을 통해 도농상생에 동참하고 어려운 농촌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더 많은 고객들이 도농상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복이음거치식예금 1000만원 이상 가입고객 중 행복이음패키지 상품을 함께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준중형 자동차,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총 4가지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6차산업 사업인증자 생산품, 전기자전거, 건강검진이용권, 안마의자, 농촌사랑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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