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가 13일 화폐박물관에서 충남 금산 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7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제공: 한국조폐공사)

2008년부터 연례행사로 자리매김… 800여명 다녀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 화폐박물관에서 충남 금산 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7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초청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보훈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전지방보훈청과 협력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그동안 보훈가족 800여명이 함께했다.

평균연령 80세가 넘는 연로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은 이번 초청행사에서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을 견학하고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또 보훈공원 영렬탑을 참배하고 대전 오월드에서 사파리와 플라워랜드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폐공사 이재만 기획이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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