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아산나눔재단)

“4차 산업혁명 시대, 비영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묻는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이 오는 7월 7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새천년관에서 ‘2017 엔 포럼(N_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변화의 시대, 사라지는 경계 - 비영리는?’을 주제로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든 현시점에 비영리가 견지해야 할 태도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기술 진보로 타 분야와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요즘, 비영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비영리 종사자의 태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오전에는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 등을 1인당 10분 내외로 발표하는 이그나이트 세션이 진행된다. 발표에는 박정화 인디씨에프 대표, 황성진 쉐어앤케어 대표, 윤진영 오가닉미디어 대표,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 이준상 그립플레이 대표, 손홍탁 셔틀타요 대표,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등 비영리와 영리를 아우르는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발표가 모두 마무리된 후, 미래학자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변화의 시대, 사라지는 경계 - 비영리는?’이라는 포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이어지는 대담에서는 유성희 한국YWCA연합회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청중과 소통한다.

비영리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엔 포럼 공식 홈페이지(www.nforum.kr)나 온오프믹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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