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1일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택임대 수익률 분석과 취약계층 주거안정 관련 시사점’ 보고서에서 “임차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최근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저소득층의 임대료 부담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앞 한 외벽에 붙은 하숙·원룸 등 광고지.

한편 지난해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RIR)을 소득계층별로 보면 저소득층(소득 1∼4분위)은 평균 26.7%다. 이는 중소득층(5∼8분위, 18.9%)이나 고소득층(9∼10분위, 20.6%)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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