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퍼니스트 (제공: 서울시)

12~21일 서울광장, 거리예술가 놀이터로 변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5월 ‘서커스장’으로 변신했던 서울광장이 12일부터 21일까지 거리예술가들의 놀이터로 다시 태어난다.

금쪽같은 점심시간, 전통극·음악극·퍼포먼스 등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을 보며 푸르른 잔디가 펼쳐진 서울광장을 산책 해보자.

서울시는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운영에 앞서 특별공연 두 번째 이야기로 ‘SEOUL, New Rising’이라는 주제의 ‘거리예술 주간’을 운영한다.

▲ 프로젝트모아-바가앤본드 (제공: 서울시)

7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무대 없이 가능한 거리예술 공연을 중심으로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12일부터 진행되는 두 번째 사전공연 ‘거리예술 주간’은 서울광장 동편에서 진행되며, 전통인형극, 드로잉서커스를 시작으로, ‘팀퍼니스트’의 코메디 서커스쇼와 한국 최고의 전통연희 줄타기 ‘권원태 연희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넌버벌 퍼포먼스인 ‘프로젝트 모아’, 전통연희극 ‘연희컴퍼니 유희’, 거리 음악극 ‘음악당 달다’의 특별한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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