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국립 DMZ자생식물원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11일 ‘DMZ 교향곡, 생태와 평화를 아우르다’라는 주제로 UN 챔버 앙상블 초청 무료 그린 콘서트가 열리는 가운데 콘서트에 참가하는 출연진 명단. (제공: 양구군)

[천지일보 양구=김성규 기자] 강원도 양구군(군수 전창범)이 오는 11일 오후 2시 해안면 국립 DMZ자생식물원 야외공연장에서 ‘DMZ 교향곡, 생태와 평화를 아우르다’라는 주제로 UN 챔버 앙상블 초청 그린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무료 음악회는 DMZ지역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평화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UN 챔버 앙상블(UN 오케스트라 멤버)과 M4one 챔버 앙상블(하나를 위한 음악재단 대표 연주단체), 소프라노 이승현, 합창계의 거장 윤학원 지휘자 등 수준 높은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또 21사단 군악대도 함께 출연해 Concert D’ Amore, 아리랑 랩소디, 추억의 만화 메들리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오는 10일 그린 콘서트가 유료로 열린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