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 (제공: 제이룩)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영애가 최근 홍수와 산사태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의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만 달러(한화 5600만원)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영애는 지난 6일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영애는 “극심한 홍수로 삶의 터전과 목숨을 잃은 스리랑카 국민들의 소식을 접하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계속되는 폭우로 피해 규모가 점점 커져가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애가 주연한 드라마 ‘대장금’은 스리랑카에서 시청률 90% 이상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012년 장학재단을 설립해 배움터를 제공하는 등 각종 선행을 실천하며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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