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통공사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만 13~18세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청소년 보통 승차권을 발매했다. (사진제공: 부산교통공사)

[뉴스천지=정인선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만 13~18세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청소년 보통 승차권을 발매했다.

청소년 보통 승차권은 1구간 900원, 2구간 1050원으로 1일부터 부산도시철도 전 역사 자동발매기에서 발매를 시작했다.

이에 부산교통공사는 교통카드가 없는 경우 어른 보통권을 구입할 수밖에 없었던 청소년의 불편함이 한꺼번에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소년 단체여객운임은 기준을 변경해 1구간 기준으로 50원 인하키로 했다. 20인 이상이 한꺼번에 이동할 때 적용받는 단체여객운임은 기존의 어른 보통승차권 운임에서 30% 할인된 770원에서 청소년 보통승차권 운임의 20% 할인가인 720원으로 변경된다. 2구간 청소년 단체여객운임은 70원 인하된 840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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