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아준수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가수 시아준수가 탤런트 이현경-뮤지컬 배우 민영기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기 위해 일본에서 귀국했다.

3일 오후 6시 결혼식을 올린 민영기-이현경 커플은 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아준수가 축가를 부르러 일본에서 귀국한 사실을 전하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5월의 신부’ 이현경은 “솔직히 실감이 안 난다. 드라마 촬영하러 온 기분이 든다. 실감은 안 나지만 행복감은 솟아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새 신랑 민영기는 “현경 씨는 처음에 만났을 때부터 밥을 챙겨줬다. 이 여자랑 결혼하면 밥은 안 굶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기독교식으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남양주시에 신접살림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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