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상습 침수지역 서면 신매리에 수해 방지사업이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서면 신매리 일대가 배수시설 개선 사업(국비지원)으로 확정돼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추진된다.

사업 구역은 신매대교 건너 서면 파출소 양쪽 농경지(수혜면적 45ha)로 이곳은 지대가 낮아 비가 많이 오면 늘 침수가 일어나는 곳이다.

이곳은 원래 하천 경사가 없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데다 근래 개발사업과 농경지 성토 작업이 많아져 흙이 유입되고 빗물이 빠지는 공간이 좁아지면서 침수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주변에서 흘러드는 빗물을 충분히 수용하고 의암호로 흘러가도록 배수 용량을 넓히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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