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로 보는 성경] 하나님을 만날 때 입어야 할 옷은 어떤 옷일까
[명화로 보는 성경] 하나님을 만날 때 입어야 할 옷은 어떤 옷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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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크 샤갈, 1966년, 석판화, 43.9×32㎝, 샤갈 성서 미술관.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 

 

하나님을 만날 때 반드시 입어야 할 옷이 있다면 어떤 디자인의 옷이며 얼마나 주면 살 수 있을까? 그 옷을 파는 곳이 있다면 장사진을 이루며 값이 얼마라도 지불하려고 할 것이다. 마태복음 22장에 보면 천국 혼인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이 예복을 입지 않아 쫓겨난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천국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옷은 무엇인지 구약 출애굽시대 때 하나님을 만났던 모세의 형 아론의 옷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샤갈의 그림과 함께 살펴보자. 

제사장은 일 년 한 차례 양이나 소를 잡아서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제사의식을 행할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데 제사장이 입어야 할 옷이 예복이다. 출애굽기 28장에 보면 제사장의 옷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설명을 해놓았다. 아무나 그 옷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지혜로운 영으로 채워진 자를 통해 옷을 짓게 만드셨다. 광야 한 가운데서 옷감이 어디 있겠으며 그 복잡하게 설계된 옷을 어떻게 지으리요마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하시지 않겠는가? 그때 하나님께서는 성막과 기구와 제사장의 옷을 만들기 위해 예비하신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준비해놓으셨고 하나님의 신을 부어주셨다. 

①판결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속옷 그리고 관 그리고 띠를 만들어야 한다. 그중에 판결흉패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12개의 보석을 한 줄에 세 개씩 해서 총 네 줄로 각 보석마다 이스라엘 12아들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라(출 28:29)고 기록됐다. 이 예복을 입고 ②일곱 금 촛대가 있는 성소를 지나 지성소로 나아갔다. 이 판결흉패가 이스라엘 즉 하나님의 나라 12지파를 상징하는데, 예수님 초림 때에는 예수님께서 대제사장 되시고 12보석은 예수님의 말씀으로 그들 마음에 새겨진 그의 12제자들이 열두 보석의 입장이 됐다. 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새롭게 될 때 이스라엘 12지파를 심판하고 다스린다(마 19:28)고 하셨으니 모세 때 보여준 예복의 판결흉패는 그림자요 예수님과 제자들이 참 된 형상이다. 또한 재림 때인 계시록 때에 그 열두 지파는 계시록 7장에서 인 맞은 열두지파 144,000명으로 나타나게 됐다. 그리고 인 맞은 자 144,000으로 나중에 올 흰무리를 포함한 12지파 하나님의 백성들을 심판하고 다스린다고 하였다. 

그럼 하나님을 만날 때 입어야 할 옷은 무엇인가?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계 19:8). 하나님 앞에 입어야 할 예복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의 옷이며 말씀의 옷이었다. 우리는 예복을 보좌에서 나오는 생명수 샘물로 깨끗이 빨아 입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되었으면 한다(계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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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서연 2017-06-09 09:39:05
저 그림속에 있는 옷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