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과 인천재능대학교가 인천재능대학교 2층 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 직업능력향상을 위한 바리스타 양성교육 ‘알콩달콩’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왼쪽)과 김기용 인천시각장애인 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과 인천재능대학교가 7일 시작장애인 직업능력향상을 위한 바리스타 양성교육 ‘알콩달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교육 ‘알콩달콩’ 사업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 ‘2017 찾아가는 장애인평생교육지원사업’으로 저시력 시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27일부터 3개월 간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 카페운영실무 교육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진행됬으며 협약식에 앞서 알콩달콩‘ 수업이 진행될 바리스타 실습실을 견학한 후 호텔관광학과 학생들이 만들어준 커피를 시음도 했다.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은 “재능대학교가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자세로 지원에 임하겠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평생교육지원 사업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기용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전문직업인으로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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