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악성 민원인 상처에 힐링 프로그램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현안 업무와 민원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음의 상처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폭언, 인신공격, 모욕 등의 악성 민원에 대처하고 소통과 공감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체험하고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8~9일 망상컨벤션센터에서 기존의 단순 체험위주의 교육을 벗어나 스트레스 자가진단과 명상, 소통과 공감을 위한 스킨쉽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한 자가 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인과 마음의 벽을 허물고 공감과 소통을 통한 대화법 체험을 통해 갈등을 긍정적인 방법으로 해소하는 법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수 동해시 민원과장은 “앞으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 재충전으로 시민행복 민원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