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인 수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바람이 부는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7일인 수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바람이 부는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5~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남서쪽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강원영서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어제보다 2~4도 가량 높겠다.

지역별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9도, 청주 19도, 대구 18도, 광주 19도, 전주 19도, 울산 18도, 부산 21도, 제주 22도 등이다.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7도, 울산 25도, 부산 23도, 제주 23도 등을 나타내겠다.

이날 오존 농도는 고농도 오존 생성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지 않아 농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해상 전망은 서해상과 제주도해상, 남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이날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4.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와 동해 먼바다는 4.0m, 서해 먼바다에서는 3.0m로 높이 일겠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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