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정통 수제 맥주 대표 브랜드, 세븐브로이맥주 사진 (제공: 세븐브로이맥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국내 정통수제맥주 브랜드 세븐브로이맥주㈜(대표 김강삼)가 미국(사이판), 홍콩, 대만, 중국(상해시) 등 4개 도시를 대상으로 현재까지의 누적 수출량이 28만 8000병에 달한다고 5일 발표했다.

세븐브로이맥주㈜ 측은 “우리나라 수제맥주 회사들이 작은 하우스맥주를 가지고 중국, 미국, 벨기에 등에서 OEM방식으로 수입을 해서 마치 국내산인 것처럼 판매하는 경우는 많지만 한국 공장에서 정통 수제맥주를 생산, 수출해 국위를 선양하는 국내수제 맥주회사는 세븐브로이맥주㈜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김교주 이사는 “최근 국내에서 대형마트 홈플러스와 CU편의점 등에 입점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소문이 언론이나 SNS에 노출되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수출 상담차 연락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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