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이선미 기자] 4일 크게 덥지는 않지만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제주시 용담2동에 있는 용두암 인근에는 해삼, 뿔소라, 낙지, 전복 등 해녀가 따온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하다.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연 인근의 바닷가에 용두암은 용머리의 형상을 하고 있다. 이 바위의 높이는 약 10m나 된다. 이곳은 제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승지다. 화산 용암이 바닷가에 이르러 식어 해식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용두암은 용이 승천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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