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이선미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가 3일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천지연폭포 아래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천지연폭포는 높이 22m, 너비 12m이며 폭포 아래의 못은 깊이 20m에 이른다. 기암절벽을 이루는 계곡 주변에 난대림이 형성돼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다. 천지연 연못에는 신령스러운 용이 살았다는 전설과 가뭄이 들었을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내렸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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