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보건대 호텔관광서비스학과 3학년 김은지 학생.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호텔관광서비스학과 3학년 김은지 학생이 지난 1일 실시된 ‘잡영챌린지 시즌 5’ 본선 최종 오디션에서 우수상을 수상, 이스타항공 채용예정자로 선발됐다.

지역 대표기업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청년인재를 채용하는 잡영챌린지(Job Young Challenge)는 청년 도전정신 함양 및 새로운 채용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전라북도의 대표적 청년고용 행사다.

금번 ‘잡영챌린지 시즌5’는 전북은행,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스타항공, 대우전자부품 등 지역인재 채용을 선도하는 4개 대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전라북도, 전주고용노동지청, 전북지방중기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지역고용 거버넌스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았다.

지난 5월부터 3차례의 예심을 거쳐 36:1의 경쟁을 뚫고 본선무대에 오른 원광보건대 호텔관광서비스학과 김은지 학생은 ‘객실승무원의 경쟁력’을 주제로 자신만의 꿈과 열정을 담은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여 400여명의 평가 및 참관단에게 갈채를 받았다.

특히 탑승객과의 공감 및 소통을 위한 다양한 무대 연출로 높은 평가를 받은 김은지 학생은 본 대회 우수상을 수상, 2017년 하반기 이스타항공 정규직 채용예정자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원광보건대 취창업지원처장 양훈 교수는 김은지 학생에 대한 축하와 함께 “우리 대학은 학생 개인이 갖고 있는 역량과 산업체의 채용조건을 매칭하기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히든스타 아카데미’(Hidden Star Academy)를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이 항상 학생들의 성공 취업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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