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ESTC 2017)’ 포스터. 왼쪽은 국내, 오른쪽은 외국인을 위한 포스터, (제공: 안산시)

9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서
국제회의·박람회 부스 참가자 7월31일까지 신청받아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생태관광의 세계적 영향–바다, 숲,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ESTC 2017)를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다.

2017년은 UN이 정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해’로써 브라질 리우선언(1992년) 25년, UN 세계 생태관광의 해(2002년) 15년, UNWTO 제4차 세계 생태관광 총회(WEC) 컨센서스 채택(2012년) 5년이 되는 해로 관광분야에서는 그 어느 해 보다 상징성이 높고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해이다.

행사 주요내용은 국내외 관광분야 1000여명이 참가하는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관련 60여개의 분과세션, DMZ·국립생태원·대부해솔길·대송습지·풍도 등 필드투어, 120여개 부스 2만명이 참가하는 생태관광 박람회, 한국음식문화 체험행사, 도시농업 한마당, 환영 만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관광 분야의 정부, 국제기구, 학계, 현장 전문가, 관련기업 등 관계자가 참여해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지식을 나누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모집은 국제회의 참가자 내외국인 1000명과 생태관광 박람회 부스 50개(70개 유치)를 오는 7월 31일까지 안산시가 개설한 홈페이지를 통해 하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한편 ESTC 2017행사는 세계생태관광협회, 안산시, 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와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경기도, 한국관광공사, 한국MICE협회 등이 후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ESTC 사무국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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