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자유정책연구원, 한국납세자연맹 등 종교인 과세 추가유예 추진에 반대하는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종교인 과세 유예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종교·시민단체들은 종교인 과세 유예 추진에 대해 “납세에 성역은 있을 수 없다. 종교인 과세를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이 2018년 1월 시행하기로 된 종교인 과세 시기를 2020년으로 늦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면서 종교인 과세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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