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CI. (제공: 롯데마트)

‘호텔김치’ 홈쇼핑 진출
연내 400여종 제품출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마트가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의 홈쇼핑 진출을 시작으로 올해 ‘요리하다’ 브랜드의 유통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마트는 우선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의 홈쇼핑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는 호텔 셰프와 김치명인의 합작품이다. 롯데호텔 총주방장이 특급호텔 조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차별화된 레시피와 30년 넘게 김치업계에 종사해 온 대한민국 1호 김치명인인 김순자 식품명장의 노하우가 만나 탄생했다. 특급 호텔의 정갈하고 깔끔한 김치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매출이 늘고 있는 추세로 실제 3월에는 전달 대비 19.4%, 4월에는 22.1%로 매출이 상승 중이다.

▲ 요리하다 롯데호텔 포기김치(1kg). (제공: 롯데마트)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요리하다 롯데호텔 김치’를 처음으로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한다. 31일 17시 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요리하다 롯데호텔 포기김치’판매 방송이 진행되며 9kg의 포기김치를 4만 9900원에 판매한다. ‘요리하다 롯데호텔 포기김치’는 현재 1kg 포장 규격 상품으로 9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롯데홈쇼핑의 방송 시간에 맞춰 구매할 경우엔 포장 규격 상품 9봉 구매 시보다 약 40%(38.4%)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요리하다’ 브랜드를 취급하는 유통채널도 확대 중이다. 기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판매되던 ‘요리하다’ 브랜드 상품의 경우 올해 4월 말,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식품코너에 입점하게 됐으며 향후 세븐일레븐에도 입점할 계획을 갖고 있다. 유통채널 적극 확대와 더불어 올해 400여종 이상의 ‘요리하다’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조영준 롯데마트 밀솔루션부문장은 “롯데홈쇼핑으로의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롯데호텔 김치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항후 요리하다 브랜드의 유통채널 확대로 가치 있는 식생활 제안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